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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CC, 자체 개발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8 13:44

수정 2023.07.28 13:44

하이원CC / 강원랜드 제공
하이원CC / 강원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 하이원CC가 라운드 시작부터 끝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골프 예약을 완료하면 라운드 하루 전 오후 7시 이후 사전등록 안내 URL이 발송되며 예약자가 동반 인원을 전화번호부나 카카오톡에서 선택해 초대할 수 있다. 내장객 본인이 직접 사전 정보를 등록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용이하다.

사전 정보 등록이 완료되면 라운드 1시간 전부터 락커 배정이 가능하며, 배정된 락커 번호는 문자로 발송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라운드 30분 전까지 미발급 시에는 락커가 자동 배정된다.


또한 그린피와 카트비, 그늘집 등 이용내역을 락커 번호에 등록하고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락커 후불’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사전에 증빙을 제시한 할인 적용을 비롯해 결제 금액 배분도 상황에 따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스마트 입장 시스템 구축으로 내장 등록에 소요되던 현장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하이원CC에서 편리하고 쾌적한 라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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