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웃는 사장'에서 세 식당이 배달 영업 경쟁에 뛰어든다.
오는 30일 오후 6시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웃는 사장' 6회에서 세 식당은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저녁 영업시간에 치킨 배달 전쟁을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 세 식당은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각자 다른 레시피의 치킨을 준비한다.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치킨집을 오래 하셨다"며 과거 어머니의 치킨 레시피를 전수받아 비밀리에 닭 염지 양념을 준비하고, 이경규에게 레시피 질문을 받는다.
이경규는 그런 박나래가 레시피를 알려주지 않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양념을 손쉽게 만들어 낸다.
박나래는 조류 공포증이 있어 닭 손질을 직원 한승연에게 맡긴다. 단 한 번도 닭 요리를 직접 해본 적 없다는 박나래는 "쥐도 잡고, 뱀도 잡고, 사람도 잡고 다 잡는다. 닭만 못 만진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반면 한승연은 닭 손질을 직접 하면서 "사장님이 닭을 무서워한다. 어떻게 닭집을 하냐"며 저녁 영업에 대한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고.
저녁 영업 시작 후 순조로웠던 박나래 식당은 또 다시 전화벨이 울려 긴장감을 높인다. 고객 전화 담당인 한승연은 두려움에 떨며 전화를 받았지만, 이번 고객 전화는 큰 반전을 안겨 준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배달 대목인 축구 경기로 세 식당이 과연 목표 매출 금액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황금 배지의 최초 주인공은 어느 식당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박나래가 조류 공포증을 극복하고 치킨 배달 전쟁에서 승리해 만년 3등의 자리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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