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U+tv, 'OTT 대세' 쿠팡플레이 콘텐츠 담는다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30 11:53

수정 2023.07.30 11:53

관련종목▶

쿠플시리즈 3차전 비롯
다양한 콘텐츠 시청 가능
U+tv에서 쿠팡플레이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U+tv에서 쿠팡플레이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에 최근 빠르게 규모를 키우고 있는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담는다.

LG유플러스는 U+tv에서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와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OTT 서비스다. 오리지널 콘텐츠 및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로 U+tv 가입자 중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는 가입한 요금제에 관계 없이 누구나 IPTV로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날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인 '맨체스터시티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월 3일 '파리 생제르맹 FC vs 전북현대모터스 FC' 경기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플레이 진입 버튼을 TV 화면이 켜진 직후 첫 화면과 U+tv 홈 화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U+tv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OT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와의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