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8월 전국 아파트 29개 단지서 2만385가구 입주

뉴스1

입력 2023.07.31 08:23

수정 2023.07.31 08:23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 2023.7.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 2023.7.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직방 제공)
(직방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내달 전국 아파트 29개 단지에서 2만385가구가 입주한다고 31일 직방이 밝혔다.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1만460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이 3071가구, 경기 6171·인천 1218가구다.

이달 서울의 입주 단지는 2곳으로, 서초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2990가구와 종로구 에비뉴청계II 81가구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는 1만3644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하반기엔 1만6670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다만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줄어 상반기 7172가구, 하반기 6669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직방은 전망했다.

경기·인천 지역에선 인천 가재울역트루엘에코시티가 1218가구, 화성 봉담2지구B-1BL중흥S-클래스에듀파크 1050가구,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926가구, 시흥 군자서희스타힐스 등 10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은 9925건으로, △경남이 3014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2834) △부산(1338) △전남(1213) △충남(927) △충북(400) △제주(111) △대전(88) 순이다.

전국 입주물량은 올해 6월 3만7053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7월 2만9463가구, 이달 2만385가구로 2만 건대를 유지 중이다.
9월에는 입주 예정물량이 다시 2만6410가구로 증가하지만 수도권 입주물량은 9762가구로 줄어든다.

다만 10월에는 3만5407(수도권 1만8094)가구, 11월 3만3093(수도권 1만7351)가구가 입주 예정이라고 직방은 전했다.
이번 집계는 총세대수 30세대 이상 아파트만 포함, 임대단지와 연립을 제외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