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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베 가면 에버랜드가 무료?… 여름휴가 '꿀팁'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31 10:14

수정 2023.07.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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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오는 8월 13일까지 주말 동안 차가운 물이 닿으면 색깔이 닿으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200명이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오는 8월 13일까지 주말 동안 차가운 물이 닿으면 색깔이 닿으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200명이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가철, 무더위를 피해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고객들은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벤트를 통해 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오후권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에버랜드에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클럽 캐비 풀파티 △체험형 액티비티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매일 저녁에는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고, 오는 8월 4~6일에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신체 능력을 뽐낼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불향 가득한 바비큐 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고 오후에 에버랜드로 이동하면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워터 스텔라'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 앞에서 동시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8월 27일까지 매일 밤 진행되고 있다. 반딧불이 체험은 지난해 고객 만족도 90점을 기록한 인기 만점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홀랜드빌리지가 위치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가 매일 펼쳐지며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인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 줄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펼쳐진다.
밤밤클럽의 스페셜 나이트 버전으로 유명 클럽 디제이들과 함께 EDM, 락 등 음악을 즐길 수 잇는 라이브 워터 디제잉 공연으로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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