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2000여곳 오픈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대상 여행 포털서비스 기업 크리에이트립이 8월까지 2000여개의 숙박 상품을 공개하는 등 숙소 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숙박 상품 유형은 등급별 호텔부터 펜션, 한옥,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하다.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전주, 제주 등 전국 곳곳의 숙소를 소개한다. 앞서 오픈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인 700여곳의 숙소는 이미 다수의 예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예약 고객의 약 90%가 일본인이라고 크리에이트립 측은 설명했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대다수 외국 관광객들이 숙소 선택 시 합리적인 숙박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숙박 상품 위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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