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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제주경찰'에 김태홍·김주업 경위, 김보람 경장 선정

뉴시스

입력 2023.07.31 12:07

수정 2023.07.31 12:07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31일 제주경찰청에서 열린 제19회 자랑스런 제주경찰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김주업 경위,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김보람 경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3.07.31.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31일 제주경찰청에서 열린 제19회 자랑스런 제주경찰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김주업 경위,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김보람 경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3.07.31.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경찰청은 31일 청사에서 '제19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제주경찰청 첨단안보수사계 김보람 경장, 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김태홍 경위,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김주업 경위 등 3명이다.

사이버 안보분야 전문 직원인 김 경장은 주요 정보기관 등 안보전문가 150여명에게 '피싱 메일'을 보내 해킹을 시도한 북한조직 '김수키' 일당을 밝힌 바 있다. 또 피해 통보, 보안 조치 등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김 경장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고귀한 사명을 깊게 새겨 안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홍 경위는 사회적 약자 대상 피의자 다수 검거 및 솔선 수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을 적극 실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기여했다.


김주업 경위는 지난 2월 향정신성약물을 복용한 후 차량을 운전한 20대 여성을 순찰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거,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다. 당시 피의자는 차량 6대 등을 들이받기도 했다.


한편 '자랑스런 제주경찰'은 매 분기마다 중요 범인검거, 감동치안 사례 등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 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3명을 선발, 인증패와 표창을 부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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