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현, 문세윤이 '먹고 보는 형제들'로 다시 만난다.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측은 1일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알리며 김준현, 문세윤이 해외 '먹방' 여행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형제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스케일이 큰 '먹방'(먹는 방송)으로 인기를 얻었다. 2MC로 낙점된 김준현은 '먹방' '쿡방' 그리고 개그까지 다재다능한 예능인이며, 문세윤은 '먹방'은 물론 여행 예능에서 쌓은 노하우로 '먹방' 여행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 해외 여행지 선택부터 현지 맛집 섭외 및 촬영까지 직접 도맡았다는 후문이다.
SBS Plus 이양화 제작팀장은 "김준현, 문세윤 검증된 케미의 두 사람이 해외여행을 함께 다니며 먹방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이들의 브로맨스와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먹고 보는 형제들'은 오는 9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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