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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태블릿 기능을 한곳에"…KT, '지니TV탭2' 출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1 11:42

수정 2023.08.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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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지니TV탭2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지니TV탭2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니TV탭2는 가정 내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밖에서는 태블릿PC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를 질길 수 있는 단말이다.

앞서 KT는 2021년부터 태블릿형 셋톱박스 '지니TV탭(구 올레tv탭)'을 선보인 후 구매가 꾸준히 이어져 개선된 단말로 후속 라인업을 출시하게 됐다. 가족 간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다랄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 가정 내외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기기가 필요하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지니TV탭2는 그레이 색상 1종이며, 10.5인치로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커지고,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4GB 램으로 속도와 배터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39만500원이며, 기존 지니 TV 고객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KT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KT 홈스쿨 X 홈런'을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한다.

KT는 지니TV탭2 출시를 기념해 TV 쿠폰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집 안 어디에서든 TV를 볼 수 있도록 기존 단말을 더욱 개선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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