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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달 100원 내고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가입 "비오면 홀아웃 보상받는다"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2 11:33

수정 2023.08.02 11:33

홀아웃∙홀인원 보험 포함 골퍼 위한 7가지 혜택 제공
기상악화 홀아웃 20만원·필드 홀인원 20만원
골프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1억원
골프 중 배상책임 500만원 한도 보장
멤버십 서비스 출시 기념, 8월 말까지 월 구독료 100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 VX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비가 오면 홀아웃 보상을 포함해 골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함께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서비스에는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혜택과 더불어 카카오 VX의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혜택 △무제한 청약 △무제한 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 등 라운드에 필요한 혜택을 한데 모았다.

홀인원 보험이나 골프 상해보험의 경우 보험사를 통해 각각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라운드 날에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고민하는 골퍼가 증가하면서 이번 서비스에 기상악화 보험까지 포함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월 100원의 구독료만 내면 이벤트를 연다.

한편 카카오 VX가 지난 2021년 4월 업계 최초로 출시해 특허를 보유한 ‘티타임 청약’(골프장 티타임 오픈 전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한 뒤 추첨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한 기능)도 이번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맞아 업그레이드됐다.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오픈되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특정 골프장을 예약하고자 지속적으로 검색하고 대기하지 않아도 ‘잔여 티 청약’으로 반복적으로 원하는 티타임 확인 없이 청약 등록을 할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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