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2일 ESG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외부 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평가 방법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대우건설은 앞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 인권 우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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