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가 30주차 써클차트에서 5관왕에 올랐다.
3일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30주차(7월23일~29일) 써클차트에서 뉴진스가 5관왕을 차지하고 트레저가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리테일 앨범차트 1위(소매점 판매량 21만8830장)를 차지하고, 해당 앨범의 선공개곡 '슈퍼 샤이'(Super Shy)로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차트(써클지수 3369만8713), 스트리밍 차트, V컬러링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겟 업'에 수록된 6곡 모두를 글로벌 K팝 차트 톱 10에 진입시켰다.
트레저는 정규 2집 '리부트'(REBOOT)로 153만3616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다운로드 차트 1위,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은 첫 솔로 싱글 '세븐 (Seven) (feat. 라토(Latto))' 클린 버전으로 BGM 차트 1위를 안았다.
케이팝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셜차트 2.0은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주 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가수는 정동원이었다.
30주차 글로벌 K팝 차트 200위권 내에 랭크된 신곡은 △오마이걸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111위) △트레저 '보나 보나'(BONA BONA)(113위) 등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