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스퀘어와 글로벌 사업 강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주요 협력 제품은 모바일 백신 '온백신'과 '온트러스트'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시큐리온이 벨기에 모바일 앱 보안 기업 가드스퀘어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가드스퀘어는 모바일 앱 보안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개발자와 보안팀이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테스트·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제품인 안드로이드용 '덱스가드'와 iOS용 'iX가드'는 난독화·암호화 기능을 하며,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드스퀘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주요 산업 분야 900개 이상의 조직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큐리온은 이번 가드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모바일 보안의 핵심 기술인 난독화와 안티바이러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협력하는 만큼, 해외 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당사 솔루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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