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9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13회 송도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평일엔 오후 4시부터, 주말엔 오후 2시부터 각각 입장 가능한다.
송도맥주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국내 아웃도어 맥주축제의 원조로 9일간 관람객 80여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Enjoy Live! Cheers(인조이 라이브 치어즈)!’를 주제로 열린다. 생생한 맛의 맥주와 라이브 공연 등 모든 순간을 즐기며 건배를 나누자는 뜻을 담았다.
매일 밤 9시에는 음악에 맞춰 갈라 뮤직쇼 형태의 ‘Pyro Musical(파리로 뮤지컬)’ 불꽃놀이가 ‘Playing with the stars(플레잉 위더 스타즈)!’를 주제로 진행된다. 밤 10시에는 송도맥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파티가 열린다.
축제에는 대형 맥주회사부터 크래프트 맥주업체까지 국내외의 다양한 맥주가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야외 공연시설이 제공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식음구역이 확대되고 부스를 재배치해 개방감을 넓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대형 맥주축제의 원조인 송도맥주축제에서 영원히 기억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축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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