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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휴가철 맞아 '주향로 오픈 데이' 진행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7 11:06

수정 2023.08.07 11:06

강원 횡성양조장 '주향로' /사진=국순당
강원 횡성양조장 '주향로' /사진=국순당
[파이낸셜뉴스] 국순당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한 대표 지역문화유산인 강원도 횡성 양조장에서 '주향로 오픈 데이'행사를 오는 12일과 13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현장 견학 및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할 수 있다. 견학 가능 시간은 주향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순당 주향로 견학은 그동안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사전 예약 없이 오픈 데이 행사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순당은 이번 오픈 데이 행사를 위해 별도의 안내문과 주요 관람 포인트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견학시간 중 정각마다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주향로 주요 장소에 마련된 포토존 촬영 미션을 완성하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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