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해 출입 관리인력을 늘려 학교를 찾는 외부인의 신원 확인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출입 관리인력은 배움터자원봉사자와 사회복무요원 등 현재 운영하는 학생 보호 인력을 학부모 자원봉사자나 시니어클럽 등으로 확대해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현재 진행 중인 고화질 폐쇄회로(CC)TV 교체는 내년까지 완료하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CCTV(스마트 영상 감지 시스템)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학교 내·외 순찰 강화 및 학교별 상황에 맞는 학교 출입 관리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환경이 안전해야 학교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면서 "학교 출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운영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