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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스마트, 중국 韓단체관광 재개 기대감..中 위생허가 제품 보유 화장품 자회사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0 09:34

수정 2023.08.10 09:34

중국이 지난 3일 사드 갈등이 풀림에 따라 우한 지역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한국행 단체관광 제한이 모두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지난 3일 사드 갈등이 풀림에 따라 우한 지역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한국행 단체관광 제한이 모두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사드 이후 6년5개월여만에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바이오스마트는 중국 위생허가를 통해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한방브랜드를 보유한 한생화장품 등을 종속회사고 두고 있어 기대감이 몰린다.

1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6.91% 오른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의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도 최근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 측에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


중국이 이번에 한국에 대한 단체 관광을 허용할 경우 사드 배치 이후 6년5개월만에 단체관광이 재개됩니다.

한편 바이오스마트는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인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어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생화장품에서 개발하는 '혜미인' 등의 한방제품이 중국 위생허가를 통해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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