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0.39% 하락하는 등 미국의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37%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7% 하락한 3597.02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일단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39% 하락한 423.88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전일에도 5% 가까이 급락했었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월가의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버블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며 “버블이 곧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월가의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올 들어 200% 이상 폭등했다.
모간스탠리의 주식 전략가 에드워드 스탠리는 “닷컴 버블, 비트코인 버블 등 지난 100년 동안 약 70개의 버블을 분석해 본 결과, 평균적으로 3년 동안 자산가치가 154% 폭등했었다”며 “이같은 기준에 비춰볼 때 엔비디아가 200% 폭등한 것은 버블이 막바지에 와 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퀄컴이 0.82%,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0.22%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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