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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화장품주, 중국 단체 관광 재개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1 09:22

수정 2023.08.11 09:22

일본 도쿄에 위치한 백화점 (자료사진) 2021.01.0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사진=뉴스1
일본 도쿄에 위치한 백화점 (자료사진) 2021.01.0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화장품주가 중국의 한국행 단체 관광 재개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기준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급등하며 상한가에 직행했다. 이날 토니모리와 제이준코스메틱도 각각 19.61%, 15.20% 올랐다.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1% 상승했다.
화장품 대장주로 불리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전 거래일 대비 3.14%, 1.81% 올랐다.

전날 중국 정부가 한국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 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은 2017년 3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이래로 처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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