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장우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무려 10kg에 감량한 몸무게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장우는 아침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인생 첫 시구가 있는 날"이라며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자리니까 부기라도 좀 빼고 가야 할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장우는 스텝퍼에 올라 부기 제거를 위한 운동에 나섰다.
이어 마음을 단단히 먹고 버피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러자 몇 번만에 털썩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장우는 "운동은 절대로 무리하면 안된다.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서 안 좋다. 과학적으로 그렇다. 그렇게까지 심각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라고 주장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체중계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목포에서 있었던 제 2회 팜유 세미나 후 오랜만에 공개되는 몸무게였다. 당시 102.5kg이 나갔던 이장우는 약 92kg으로 무려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이장우는 "금방 빠지더라"라며 뿌듯해 했다. 그러나 전현무가 "육안으로 전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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