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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광복절 맞아 스마트올메타버스 '우리의 땅 독도' 오픈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4 09:16

수정 2023.08.14 09:16

웅진씽크빅의 '우리의 땅 독도' 이미지. 웅진씽크빅 제공
웅진씽크빅의 '우리의 땅 독도' 이미지. 웅진씽크빅 제공

[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의 메타버스 플랫폼 '스마트올메타버스'가 광복절을 맞아 신규 콘텐츠 '우리의 땅 독도'를 오픈했다.

1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우리의 땅 독도는 기존 '해저 화산' 콘텐츠와 한국의 대표적인 화산섬 독도를 연결해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한 메타버스 공간이다. 아이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독도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뿔쇠오리, 괭이갈매기, 솔양진이 등 독도에 실제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한반도 바위, 독립문 바위와 같은 자연 지형까지 모두 관찰할 수 있다. 또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한 독도의 역사적 사실, 지리적 정보 등 학술적인 지식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저 곳곳을 누비며 화산의 모습과 특징을 학습할 수 있는 잠수함 탑승 기능을 탑재했으며, 가상 헬기를 타고 독도 가상현실(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입체 프로그램도 적용했다.
메타버스 공간 내 콘텐츠와 웅진스마트올의 관련 도서를 연결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가상현실교육연구소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 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메타버스 플랫폼의 장점"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오픈한 이번 콘텐츠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독도에 관한 지식과 의미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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