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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호반건설 ’안전 경영‘ 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5 09:01

수정 2023.08.15 09:01

지난달,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가 진행한 당진수청2 3차(RH3) 합동안전점검 단체사진, 제공 호반건설
지난달,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가 진행한 당진수청2 3차(RH3) 합동안전점검 단체사진, 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최근 전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폭염 대비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호반건설 안전부문 대표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과 근로자들을 살폈다. 특히 폭염 속 근로자 휴게공간, 휴게시간 준수, 현장의 운영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호반건설은 현장 근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휴게공간을 설치했고, 이동식 에어컨을 비치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과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의 위험인식을 높이고, 혈압 등을 주 1회 이상 측정하면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은 아이스크림 데이 등 현장별로 감성 안전 활동 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호반건설은 수년 전 안전보건 조직을 강화했고, 전국 현장의 합동안전점검 수시 진행 등 건설현장 안전과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호반건설은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전국의 현장에서 매월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는 당진수청2 3차(RH3)를 방문해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에서는 공사 현황, 향후 위험작업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추락위험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개인보호구 착용상태 등을 점검했다.

호반건설은 추락위험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개인보호구 착용 상태 등 평소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낙하, 붕괴 등 위험 작업구간은 안전감시단이 상주, 관리하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비상 연락망 구축, 복구 절차 및 장비 점검 등 비상대응체제도 수시로 점검, 정비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현장의 중점관리 작업이 예정되면, 전날 특별 위험 작업회의를 진행한다. 야간작업, 밀폐공간 작업, 낙하물방지망 설치 및 해체 등 위험도가 높은 작업들도 관리감독자 및 안전관리자 승인에 따라 사전 안전조치를 받은 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위험성평가시스템인 ‘HAPS(Hoban Accident Prevention System)’를 현장별로 적용하고 9대 고위험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은 ERP에 등록해서 현장과 본사가 연계 모니터링하면서 집중 관리한다. 호반건설의 각 현장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위험성 정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안전점검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밖에 호반건설은 스타트업과 함께 현장 위험관리 및 안전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기술도 개발 중이다. 메타버스 상에 현장과 동일한 공간을 구성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예방하고, 안전교육을 위한 콘텐츠도 제작한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안전문화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10대 건설사에 복귀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2023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자체심사 및 확인 업체’로 지정됐는데,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다.
호반건설은 최근 2년 8개월간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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