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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평일에도 울산현대 '스타디움 투어'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4 13:53

수정 2023.08.14 13:53

오는 18일 첫 투어 프로그램 진행
시민 및 축구팬 위해 시설 개방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경기가 없는 평일에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경기가 없는 평일에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경기가 없는 평일에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공단의 시민을 위한 시설 개방과 구단의 팬 프렌들리 클럽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민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6월 울산현대축구단과 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공단은 울산현대 미디어 전시관 사용 허가를 비롯해 볼거리 강화를 위한 2002 월드컵 전시관 재정비 및 대한민국 남녀 국가대표팀 사인 유니폼 전시, 스타디움 투어 이용료 부과 방안 등을 마련해왔다.

이에 따라 울산현대는 미디어 전시관 및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과 축구, 축구장과 팬을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첫 평일 스타디움 투어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예매는 14일 정오부터 티켓링크를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한편, 울산현대는 오는 19일 라이벌 팀인 전북현대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