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당국이 사실상 '디플레이션'에 빠졌다는 경고에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써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도 오는 20일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지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지만, 중국 경제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보기 힘들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대출금리를 전월 2.65%에서 2.50%로 0.15%p 내렸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공지했다.
MLF는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을 상대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