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어헤즈가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브랜드 리스타트를 선언했다.
16일 어헤즈에 따르면 히든테라피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전면 리뉴얼한 뒤 이날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착수했다.
두 제품 모두 탈모 기능성 제품으로 특허 기술인 천연 미네랄과 마이크로바이옴을 결합한 '미네바이옴' 원료를 함유했다. 이를 통해 모발 수분 함유량을 높여주고 보습과 진정, 모근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서 어헤즈는 다양한 두피 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두상 옆면을 형상화한 심볼도 변경했다.
실제 어헤즈는 수해 피해 가구에 생필품 전달, 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 용품 기부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해외 진출도 가속화한다. 지난해 일본 쇼핑 플랫폼 큐텐재팬 행사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올해 5월에는 대만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을 확대 중이다.
어헤즈 관계자는 "특허 받은 천연 성분 기반 제품이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혁신 제품을 출시해 K뷰티'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