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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국립광주과학관, 별자리 테마여행상품 출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6 11:31

수정 2023.08.16 11:31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광주과학관은 전남 신안군과 협력해 별자리를 찾는 힐링 여행상품 ‘별빛달빛여행’을 공동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손꼽히는 전남 신안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워 천문 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여름철 별자리를 찾는 상품이다. 주말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2차 9월 2일, 3차 9월 23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여행 첫날에는 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신안 자은도로 이동해 전문가 해설과 함께 밤하늘 별자리를 찾아보며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에는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오전 휴식을 즐긴 후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의 대표 관광지 퍼플섬을 방문한다.

상품 예약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공사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투어 참가자 전원에게 마그넷 3종 세트와 신안 퍼플섬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라색 우산, 친환경 여행용품을 증정한다.


김완수 광주전남지사장은 “과학관의 전문 해설과 관측 장비를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양질의 별 관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라면서 "내년에도 과학관과 협업해 전남지역의 청정자연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테마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과 1004뮤지엄파크는 공사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할인 대상지다.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해 신안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최대 3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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