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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와 파트너십 강화 MOU… 부산엑스포 유치활동도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7 17:25

수정 2023.08.17 17:25

전문조합, 16일 현지서 ‘한-르 비즈니스 포럼’ 개최
대한상의‧HDC현산과 함께 르완다 정부와 MOU 체결
17일 르완다에서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17일 르완다에서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한-르완다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아프리카 국가 대상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전문조합이 주최한 ‘한-르완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장 크리소토메 은가비친제 르완다 산업통상부 장관, 스테픈 루지비자 르완다 상공회의소 CEO, 강명수 대한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이사 등 전문건설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 직후에는 한국과 르완다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자간 MOU가 체결됐다. 이 자리에는 전문조합과 대한상의, HDC현대산업개발, 르완다 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전문조합, 대한상의, HDC현대산업개발과 르완다 상공회의소는 이번 MOU를 통해 현지 공무원 및 산업별 전문인력 양성, 한-르 비즈니스 활성화, 르완다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르완다 PSF는 대한민국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이번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한국의 경제 발전 원동력 및 현황을 공유하여 르완다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전문조합의 조합원사가 르완다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이 자리에서 대한상의,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아프리카 20개국의 대표단을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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