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 엘링 홀란드(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라 3파전을 벌인다.
UEFA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을 발표했다.
UEFA는 우선 기술 연구 그룹에서 후보 명단을 추린 뒤 UEFA 주최 클럽대항전에 나섰던 클럽 팀 감독,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투표를 통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3명의 후보 모두 쟁쟁하다.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선사했다.
소속 팀 우승도 놓치지 않았다. 마이애미 이적 전 파리생제르맹에서 32경기 16골16도움으로 팀의 리그1 우승도 이끌었다.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구단의 오랜 염원이던 '트레블(3개 대회 우승)'을 이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압도적 우위 속에 정상을 차지했고, FA컵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시티 역사상 첫 UCL 우승이다.
홀란드는 EPL 득점왕과 UCL 득점왕을, 더 브라위너는 EPL 도움왕과 UCL 도움왕을 각각 차지하며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UEFA는 후보 명단에 올랐다가 최종 3인 후보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도 공개했다.
여기엔 일카이 권도안(독일·바르셀로나), 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생제르맹),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 등이 포함됐다.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는 오는 31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2023-24 UCL 32강 조 추첨식에 앞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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