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힙하게' 이민기가 한지민의 초능력을 이용했다.
20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연출 김석윤, 최보윤)에서는 BJ 시아양(최희진 분) 사건이 발생했다.
문장열(이민기 분)은 봉예분(한지민 분) 때문에 서울에 갈 기회를 놓쳤다며, 봉예분에게 사건을 해결하라고 했다. 봉예분은 "이 능력을 쓰면 머리가 빠진다"고 털어놨다. 문장열은 걱정하는 척하더니 머리를 삭발하라고 했다.
다음날 진료를 보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봉예분은 초능력이 없어진 건지 걱정했다. 돋보기로 확인해 보니 지문이 다 사라져 있었다. 철사장 때문이었다. 봉예분은 지문이 없어져서 초능력도 사라진 줄 알고 문장열을 탓했다. 이 말을 들은 문장열은 손 피부에 좋다는 것들은 다 사서 봉예분에게 가져다주고, 직접 발라주기까지 했다. 봉예분은 어깨도 주물러보라며 문장열을 골탕 먹였다. 문장열은 배옥희(주민경 분)로 실험을 해보라고 했다. 봉예분은 배옥희의 엉덩이를 만지고 배옥희가 문장열을 좋아하게 됐다는 걸 알았다.
문장열은 차주만(이승준 분) 사무실에 침입한 사람을 찾기 위해 봉예분에게 선거 유세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엉덩이를 만져보라고 했다. 봉예분은 이 많은 사람의 엉덩이를 어떻게 만지냐며 거절했다. 문장열은 봉예분이 김선우(수호 분)의 엉덩이를 만지려고 하는 동영상을 보여줬다. 봉예분은 전화 찬스를 쓰게 해달라고 한 뒤, 배옥희에게 전화했다. 배옥희는 사람들을 써서 선거 유세 현장에 싸움을 일으켰다. 봉예분은 혼란을 틈타 사람들의 엉덩이를 만졌다. 봉예분은 아무것도 못 봤다고 문장열에게 거짓말했지만, 봉예분은 정의환의 신발을 봤다.
한편 BJ 시아양이 납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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