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공동개발 완료
적용 콘텐츠 분야 점차 확대
적용 콘텐츠 분야 점차 확대
SKB는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3~4일이 소요되던 한글 자막 제공 소요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자막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자시간 및 비용 감축으로 선별적으로 적용해 온 한글 자막 콘텐츠를 크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B는 이달 '대행사', '재벌집 막내아들', '법쩐' 등 방송 드라마를 시작으로 시사, 교양 콘텐츠에도 AI 한글 자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B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콘텐츠 소비 방식을 고려해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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