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제로베이스원, 케이콘 LA 2023서 '거물급 신인' 증명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1 08:40

수정 2023.08.21 08:40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파이낸셜뉴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에서 첫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제로베이스원(김규빈, 김지웅, 김태래, 리키, 박건욱, 석매튜, 성한빈, 장하오, 한유진)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소재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케이콘 LA 2023’에 참석해 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In Bloom (인 블룸)’으로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선사했고, 정상을 향한 포부와 열정을 담은 ‘New Kidz on the Block (뉴 키즈 온 더 블록)’으로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과 아티스트가 쇼(SHOW) 무대를 함께 꾸미는 코너인 ‘드림스테이지’에서 폭발적인 분위기는 정점을 이르렀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의 시그널 송인 ‘난 빛나(Here I am)’를 현지 팬들과 함께 소화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미국 첫 방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현지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팬들은 아홉 멤버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폭발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고, 공연 내내 한국어로 전곡을 떼창하고, 응원법을 연호하며, 포인트 안무를 따라 했다.


본 무대 외에도 케이코너(KCONer)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스페셜 아티스트 부스를 ‘KCON 재팬 2023’에 이어 2번 연속으로 설치했고, 밋앤그릿(MEET&GREET)으로 현지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퍼포먼스 종료 후 미니 2집의 스포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1월, 데뷔 앨범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