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 'START TODAY'의 운영사로 알려진 주식회사 에스티엘(대표이사 강태영)이 최근 글로벌 셀러를 대상으로 한 크로스보더(Door to Door) 배송 전문 서비스 'STOO'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5.7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1년 대비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이커머스 시장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물류 솔루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전세계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욕구를 높이고 있다.
에스티엘의 'STOO' 서비스는 이러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셀러들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직접 연결되어 셀러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셀러들은 전세계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상품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스타트투데이 정의민 최고전략책임자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셀러들의 글로벌 배송 확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STOO'는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셀러들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STOO'의 론칭은 국내외 셀러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주식회사 에스티엘의 물류테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타트투데이는 최근 일본 현지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큰 전략적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여섯 번째 풀필먼트 센터 문을 열며 그 규모와 역량을 확대하였다. 특히, 지난 6월 스타트투데이 2센터는 국토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함으로써, 국내 이커머스 분야에서의 전문 물류 기업으로서의 뚜렷한 리더십을 재확인하였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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