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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2 18:00

수정 2023.08.22 18:00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북도, 강원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는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북도, 강원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해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3년간 모펀드 588억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키로 했다. 올해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윤석대 사장은 "물 분야 유망기업을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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