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오염수 방류 소식에 널뛰는 소금株...신성홀딩스·샘표 약세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3 11:16

수정 2023.08.23 11:16

소금 걷는 염부 (화성=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1일 오후 경기 화성시 공생염전에서 염부가 소금을 걷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달 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어민 단체장과 면담한다고 보도했다. 2023.8.21 nowwego@yna.co.kr (끝)
소금 걷는 염부 (화성=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1일 오후 경기 화성시 공생염전에서 염부가 소금을 걷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달 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어민 단체장과 면담한다고 보도했다.
2023.8.21 nowweg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 급등했던 소금 관련주들이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5분 신송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4% 내린 9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자회사를 통해 보유한 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해 판매한다.

이외에 샘표식품(-3.10%), 샘표(-3.85%) 등 소금 관련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앞서 이들 종목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소금 및 소금을 이용한 각종 가공제품의 가격이 뛸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다만 단기가 주가가 오른 만큼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