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 급등했던 소금 관련주들이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5분 신송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4% 내린 9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자회사를 통해 보유한 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해 판매한다.
이외에 샘표식품(-3.10%), 샘표(-3.85%) 등 소금 관련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앞서 이들 종목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소금 및 소금을 이용한 각종 가공제품의 가격이 뛸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다만 단기가 주가가 오른 만큼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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