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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 자전거 출시 1주년…누적 이용거리 350만km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3 10:33

수정 2023.08.23 10:33

올룰로 제공
올룰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자전거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3일 올룰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킥고잉 자전거는 1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자전거 기기 1대당 평균 이용횟수는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으며, 누적 이용거리는 총 350만km다. 이는 서울과 부산을 약 4200회 왕복한 수치다. 누적 이용시간은 총 34만 시간으로 1만3870일간 이용한 것과 같다.

연령대별 자전거 이용 비율은 20대(41%)가 가장 높았으며, 10대(23%), 30대(20%), 40대 이상(16%)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 지역별로는 강남, 영등포, 부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전개한 자전거 가맹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서비스 확장 중에 있으며, 수도권 외에 강원, 전남, 경북 등지에서도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올룰로는 자전거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자전거 누적 이용시간이 가장 긴 상위 고객 365명을 대상으로 6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킥고잉 SN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앱 내 쿠폰등록에 지정 쿠폰코드 '올해도쭉킥고잉자전거'를 입력하면 잠금해제 무료 쿠폰을 선착순 한정으로 받을 수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 자전거는 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동력 삼아 1년간 빠르게 성장해왔고, 남녀노소가 모두 필요로 하는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킥고잉과 함께 즐겁고 편리한 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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