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업계 '기업승계 법안처리' 윤재옥 대표에 건의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3 14:28

수정 2023.08.23 14:28

[파이낸셜뉴스]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여덜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여덜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기업승계 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숙원 과제에 대한 국회 통과를 협조해달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기 관련 현안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에 요청했다.

23일 중기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등 26개 중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중앙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중소기업계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 과제인 기업승계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기업간 거래시 협동조합 담합 배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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