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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9월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4 10:10

수정 2023.08.24 10:10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투시도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투시도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되살아나가는 분위기다. 경기 침체로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훈풍이 불자 지방 지역으로도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울산은 최근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추고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을 이뤄내면서 뚜렷한 회복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밝힌 '8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4개월 만에 0.01% 상승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남구는 0.05%의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회복 중이다. 집값과 거래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국가통계포털의 자료를 살펴본 결과, 울산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월 90.8, 2월 105.2, 3월 104.1, 4월 109.5, 5월 113.4, 6월 117.4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울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신정생활권 입지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40세대, 84㎡B 128세대, 84㎡C 134세대이다.

단지는 시공사 중심의 사업 진행을 통해 시행 이익을 줄이고, 불필요한 마케팅비를 절감하여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공할 예정으로 봉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단지로부터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있고, 문수로 일대 학원가도 가깝다. 게다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다채로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품었다. 울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이 지난 8월 23일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개통 시 단지와 인접한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정차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조성된다. 중앙 선큰광장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작은도서관과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있으며, 9월 개관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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