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T전에서 1루수로 나와 실책으로 점수 헌납
KIA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태군(포수)-변우혁(1루수)-김도영(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눈에 띄는 부분은 최원준의 수비 포지션이다.
최원준의 외야수로 등록된 선수지만 지난 6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한 뒤 1루수로 주로 나섰다.
팀 내 1루수 자원이 외야 자원에 비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 1루수가 아닌 만큼 부족한 부분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지난 22일 KT전에서도 아쉬운 실책을 남겼다. 팀이 4-5로 뒤진 6회말 2사 2루에서 최원준은 KT 박병호의 내야 땅볼을 잡아내지 못했고, 2루 주자의 득점을 지켜봐야 했다. 결국 KIA는 KT에 4-8로 졌다.
김종국 KIA 감독은 "원준이는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돼 더 미안해하는 것 같다. 선수로서 당연히 그런 건데 심적으로 더 위축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수비 부담이 덜한 중견수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최원준은 올 시즌 46경기에서 타율 0.254, 1홈런 18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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