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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9일 두번째 당무감사 기준 논의…세부기준 발표 주목

뉴스1

입력 2023.08.25 05:10

수정 2023.08.25 05:10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무감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해 상황에서 워크숍을 열어 논란이 된 강성만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3.8.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무감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해 상황에서 워크숍을 열어 논란이 된 강성만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3.8.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다음주 당무감사 세부기준을 세우는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당무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5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무감사위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당무감사의 세부 일정과 평가 기준 등을 재차 논의한다. 앞서 당무감사위는 지난 8일 첫 회의를 열고 2시간30분가량 당무감사 세부기준과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당시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무감사 기준이 셀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세다기보다는 엄중할 것"이라며 "대충 안 넘어가고 꼼꼼하게 할 것이다. 아이템별로 다 체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 사람을 (총선에) 내보냈을 때 될 것이냐, 적합한 인재냐 등 기존에 정리된 것 중에 그런 것을 잡아낼 수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보고 또 보고 있다"면서 "(당선) 가능성이 있느냐, 객관적이냐 등등 굉장히 복잡하게 논문 쓰듯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직국에서 (어떤 기준을 넣고 뺄지 정리)해야 해서 (당무감사위원들에게) 자료 정리를 해오라는 숙제를 많이 내드렸다"며 "얼마나 더 할지 모르겠다. 8월 외에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당무감사위가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정기회의를 하며 구체적인 평가 기준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회의까지 준비 기간만 20여 일이 소요된 만큼 이날 세부기준 및 일정과 관련한 언급이 일부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 기존 당무감사 기준과 함께 이전에 없던 기준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무감사가 공천평가와 직결되는 만큼 내년 총선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정성평가 항목들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무감사위는 이달뿐 아니라 9월과 10월에도 정기회의를 열고 당무감사 예정일인 '10월 중순부터 11월 말' 전까지 계속해서 세부기준과 일정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