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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착공 앞둔 GTX-C노선 수혜 단지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5 09:08

수정 2023.08.25 09:08

[GTX-C 노선]
[GTX-C 노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의 연내 착공 소식이 들려오자 과천 등 수혜 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이 꾸린 ‘GTX-C노선 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연내 착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통 예정일은 당초 계획대로 2028년이 예상된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86km 구간에 총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80분 이상 걸리는 시간이 약 2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서울 도심을 비롯해 과천, 안양, 수원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이 30분 내로 연결되는 만큼 그야말로 ‘교통혁명’이라 평가된다.


이러한 가운데 GTX-C노선을 지나는 지역 중에서는 과천이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민자사업을 통해 신설되는 7개 정거장(37.95km) 구간에 정부과천청사역이 포함된 것은 물론이며, 지하 대심도를 전용으로 사용하는 구간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는 (주)한양이 공급하는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들어선다.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전용 23~55㎡ 288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단지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서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향후 GTX-C(예정), 과천-위례선(예정)이 모두 개통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평가된다. 견본주택 방문자들 사이에서는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내놓고 있다. 4호선 이용 시 사당까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개통 예정인 GTX-C노선 이용 시 삼성까지 약 7분, 과천-위례선(예정) 이용 시 양재까지 약 15분이면 도착이 예상된다.

특히 아파트와는 다르게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타입 제외)이 적용돼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콤비냉장고, 전기오븐, 세탁기, 건조기, 3구 인덕션 등 필수 가전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유상 옵션에 포함되는 고급 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현관 디딤석은 전 타입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되며, 주방 상판 및 벽은 세라믹 또는 엔지니어드스톤, 거실과 주방 및 복도 바닥재(23타입은 원룸 및 복도 바닥재)는 포세린 타일 또는 강마루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층마다 부피가 큰 물품이나 계절 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호실별 세대 창고를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신규 계약자들에게는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제공하며, 총 계약금 10% 중 5%에 대한 대출 연계와 중도금 50% 무이자 등 계약자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혜택이 마련돼 있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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