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
"폭염 탓에, 태풍 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마지막 '한 방'을 노려보자. 서울 시내 호텔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여름 호캉스 패키지가 있다.
사실 진짜 '고수'들은 이런 때를 노린다.
이젠 '성수기'도 벗어나 레스토랑이나 수영장, 피트니스 등 부대 시설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기본에 가깝게 내려왔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중구 명동 목시 서울 명동은 '짐 앤 풀'(gym & pool) 패키지를 31일까지 마련한다.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퀸 또는 더블 더블 룸 1박, 4층 '바 목시'의 '웰컴 드링크'와 '보드 게임'은 이 호텔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패키지 구성이다.
하지만 이번 패키지는 특별하다. 같은 건물에서 5성급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과 듀얼 브랜드 호텔로 운영되는 장점을 활용한다.
3성급 호텔로 실내 수영장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도 없는 목시 투숙의 아쉬움을 르메르디앙 최상층(15층)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료 입장 혜택으로 달래준다.
통유리창을 통해 탁 트인 서울 도심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고, 자연 채광을 만끽하는 것은 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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