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와 GS더프레시는 9월1일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타터 덱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TCG는 카드를 갖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신만의 덱(카드 묶음)을 구성해 상대와 대전하는 게임이다.
스타터 덱은 3종(썬키스드, 스파키오, 테라바움)으로 출시되며 상품은 쿠키런 카드 60장, 기본 플레이매트, 설명서로 구성된다.
GS25는 초등학생을 비롯 쿠키런 게임 유저와 TCG 마니아 사이에서 카드 거래(트레이딩)와 카드 수집(컬렉팅)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롯데월드에서 9월 1~3일 쿠키런 브레이버스 페스타가 열린다.
이후 롯데월드에서 6개월 간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GS25는 이곳을 찾는 고객을 위해 서울 잠실 주변 매장에서 안전재고를 확보해 팬들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업계 추산 TCG 글로벌 시장규모는 약 4조원으로, 2030년엔 약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GS25 관계자는 "성장성 큰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해 점포의 새 매출 성장동력을 키우고 완구 상품 소비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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