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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추석맞이 지역화폐 600억원 '10% 특별할인 판매'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8 09:46

수정 2023.08.28 09:46

9월 1일부터 소진시까지
성남시, 추석맞이 지역화폐 600억원 '10% 특별할인 판매'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원을 9월 1일부터 소진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의 각 성남 지점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추진으로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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