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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루온, SKT-삼성전자 새로운 메신저 출시 기대..RCS 필수기술 보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8 11:09

수정 2023.08.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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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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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새로운 PC용 메신저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소식에 이루온이 장중 강세다. 이루온은 삼성전자의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관련 필수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 중으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이루온은 전 거래일 대비 5.75% 오른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채팅플러스 PC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역시 뒤따라 PC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PC버전 출시는 카카오톡 등에 대항하기 위해 채팅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파악된다. 통신 3사는 앞서 채팅플러스 고도화를 위해 고객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업용 서비스 ‘RCS 비즈센터’를 추가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기존 멀티문자메시지보다 34% 낮은 비용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RCS 이미지 템플릿 메시지’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루온은 앞서 삼성전자가 RCS 기술 기업을 인수했을 때에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되며 주가가 오른 바 있다.
이 회사는 RCS 기반 서비스 필수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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