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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데이터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8 13:35

수정 2023.08.28 13:35

ⓒ News1 장수영 /사진=뉴스1
ⓒ News1 장수영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21개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총 1억원 이상의 상금도 지급한다.

산업부는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BI)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경우 총 196개팀이 참가해 9.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1개팀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1억1300만원 상금이 제공된다.

대상작인 산업부장관상은 분야별로 1개팀씩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한양대 대학원 소속 윤인호씨가 제안한 '해외직구 및 중고거래 필터링 확장 프로세스'가 뽑혔다.

이어 주식회사 디어그린의 윤희도씨 외 2명이 제안한 '건물에너지 데이터 간편분석을 통한 친환경 인테리어 애플리케이션'(제품·서비스), 경희대 대학원 소속 강은경씨 외 2명이 제안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산금을 높이기 위한 최적 예측형 집합자원 구성모델 개발'(빅데이터)가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사무공간, 해외 진출, 컨설팅과 함께 한전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 우대도 지원된다.

오승철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산업부는 공공데이터 기반 연계·활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수요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 확대, 데이터 연계 산업 저변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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