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술집서 20대女 치마 속에 손 넣은 외국인...발뺌하다 CCTV 보여주자 자백

임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9 07:00

수정 2023.08.29 14:39

자료사진. pixabay
자료사진. pixabay

[파이낸셜뉴스] 치마 속에 강제로 손을 넣거나 끌어안는 등 술집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8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미국 국적의 30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6일 오전 4시경 울산 남구의 한 주점에서 20대 여성의 치마 속에 강제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지고 끌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A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CCTV 등을 토대로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울산의 한 조선소에서 파견 근무 중인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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