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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주반도체, 정부 글로벌 스타팹리스 집중육성 사업자 선정↑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9 10:58

수정 2023.08.29 10:58

제주반도체 CI
제주반도체 CI


[파이낸셜뉴스] 정부 주도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명단을 올린 기업들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 팹리스를 글로벌 상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예상돼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제주반도체는 전일 대비 3.08% 오른 4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팹리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팹리스에는 제주반도체를 포함해 어보브반도체, 쓰리에이로직스, 포인투테크놀러지, 하이딥, 에이디테크놀로지, 칩스앤미디어, 파두, 동운아나텍, 픽셀플러스 등 10곳이 뽑혔다.

또 라이징 스타팹리스 명단에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사피엔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러지, 퀄리타스반도체, 이엠코어텍, 테크위드유, 파워엘에스아이, 솔리드뷰, 해치텍 등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등 시제품 제작 협력, 금융 협력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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