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질병청장, 감염취약시설 방문 코로나19 방역대응 점검해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9 15:19

수정 2023.08.29 15:19

서울 성북구보건소와 성북참요양병원 방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을 찾아 방역대응체계를 점검했다.

29일 지 청장은 서울성북구보건소와 성북참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제4급 전환 시기에 감염취약시설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권역 질병대응센터 및 지자체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기구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감염취약시설의 방역대응·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 청장은 성북구보건소장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기구 관계자를 만나 운영현황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성북참요양병원 의료진을 만나 지원 필요사항을 확인했으며, 전담대응지원기구 담당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감염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지 청장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대응체계의 원활한 운영 및 기관 자체 역량강화를 통한 감염관리가 중요하다"며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집단 발생시 전담대응기구의 신속한 대응으로 위중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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