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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평생학습축제 개최…기획부터 평가까지 주민이 직접한다

뉴스1

입력 2023.08.29 17:11

수정 2023.08.29 17:1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9월2일 관악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3년 관악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습자의 성취감, 평생학습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캠퍼스, 동아리, 성인문해,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등 관악구 평생학습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축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부터 평가까지 진행된다.

'성인문해 한마당'은 어르신 백일장 대회와 성인문해 작품 전시회를 통해 학습자들이 갈고닦은 문해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배움을 통해 느꼈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에는 금관타악앙상블 '루톤'과 배일동 명창팀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등 37개의 단체가 준비한 공연과 체험, 전시, 버블쇼, 거리 마술, 독립출판물 전시와 판매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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