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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1 10:11

수정 2023.08.31 10:11

尹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60만장 숙박 할인 쿠폰 배포"
"괴담과 선동에 적극 대응"
"금년 중 추가 예비비 800억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며 "모바일 페이 등 결제 편의를 높이고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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